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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보호지역에 무허가 시설 설치..순천시 '황당 행정' 다음 네이버 [KBS 광주] [앵커] 순천시가 국가 습지보호지역인 동천하구에 불법 구조물 공사를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환경당국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5년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순천 동천하구입니다. 5백만㎡가 넘는 규모로 멸종위기종인 검독수리를 포함해 8백여 종 이상의 야생생물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순천만 갯벌과 함께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물새 서식지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동천하구 산책로 옆 제방에 들어선 관찰 데크·철제 기둥이 세워졌고, 바닥에는 납작한 돌, 판석이 깔려있습니다. 순천시가 지난해 말 전라남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시설물인데 문제는 환경당국의 승인 없이 세운 무허가 시.. 2022. 5. 16.
"내가 청와대 주인"..청와대 개방 하루 만에 '불전함' 파손 다음 네이버 시민들이 청와대를 자유롭게 드나든 지 하루 만에 청와대 내부 시설물이 파손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한 중년 여성이 청와대 관저 뒤편 미남불 앞에 놓인 불전함 등을 파손해 경찰에 붙잡혔다. 불전함을 부순 여성은 ‘내가 청와대의 주인이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외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주위에는 청와대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 인적 사항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10일 오전 11시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 건너편 청와대 정문에서 개방 기념행사를 열고, 정오쯤부터 일반 관람객 입장을 허용했다. 청와대 권역 입장과 퇴장은 정문, 영빈문, 춘추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람객은 기존의 청.. 2022. 5. 11.
'이성 잃은' 낚시객에 상처난 거문도 갯바위.."1년 출입 금지 결정" 다음 네이버 [앵커] 코로나19로 개인 모임이 줄어든 요즘 먼바다를 찾아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낚시를 주제로 한 1인 방송도 많아지면서, 이른바 '주요 낚시 포인트'에서는 일부 낚시 객 등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잦아졌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곳이 남해 거문도의 서도 주변인데 더는 내버려 둘 수 없다고 판단한 국립공원 측이 앞으로 1년 동안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과 함께 더 깊어진 남해 바다는 코로나에 지친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곳을 찾은 사람은 좀 다릅니다. 갯바위 조사단입니다. 서도 주변이 일부 낚시 객의 이기심에 고통스러워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건데, 예상보다 더 심각합니다... 2021. 9. 12.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 남성..여성 2명 살해 다음 네이버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50대 남성 강 모 씨가, 경찰에 "여성 2명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2명을 살해했다"며 자신의 자택 등을 범행 장소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 시신 2구를 확인하고, 강 씨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살인 사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징역을 살고 올 5월 출소한 강 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그제(27일) 저녁 5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거리에서 장치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훼손 사실을 파악한 동부보호관찰소는 경찰에 공조를 요청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강 씨는 전자발찌를 지하철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린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렌트카를 타고 서울역까.. 2021. 8. 29.
'쥴리 벽화' 서점 측, '검은 페인트' 재물손괴 신고 다음 네이버 쥴리 벽화 검은색 페인트에 서점 측 '재물 손괴' 신고 보수 유튜버 경찰 진술 "표현의 자유 누리라 해서 칠해"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김영철 수습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쥴리 벽화’와 관련해 보수-친여 성향 유튜버들이 서로 몰려들어 연일 소란스러운 가운데 서점 측에서 벽화에 검은 페인트를 칠한 사람을 경찰에 재물손괴로 신고했다. 서점 측은 모욕죄 고소, 영업방해 신고를 하는 등 잇따라 대응에 나서고 있다. 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1일 오후 ‘쥴리 벽화’가 설치된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의 벽면에 검은 페인트를 칠해 벽화를 손괴했다는 112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돼 기본적인 사실 관계와 양측 진술을 들었.. 2021. 8. 2.
세입자가 원목 가구와 벽지에 페인트칠..집주인 "막막하다" 다음 네이버 가구 원목 시트지, 도배지 등에 녹색 유성 페인트칠..누리꾼들 "내가 더 화난다" "벽지는 교체해도 원목에 페인트칠 한 것은 어떻게 처리할지 막막하다" 한 임대인이 전일 한 대형 부동산 커뮤니티에 '세입자의 만행'이라는 제목을 붙여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글은 세입자가 집주인에 아무런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가구와 벽지 등 집안 곳곳에 녹색 유성 페인트칠을 해서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로 만든 것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는 내용이다. 글을 올린 임대인 A씨에 따르면 최근 49평형 아파트를 60대 부부와 전세 계약했는데, 이들과 함께 거주할 예정인 30대 신혼부부가 직접 집안 내부를 녹색 페인트로 도색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불박이장을 비롯한 원목 가구 대부분과 방문, 도배지 곳.. 2021. 7. 12.
수리 뒤 더 망가진 차, 블랙박스 보니..'직원의 질주' 다음 네이버 [앵커] 차 수리를 맡겼는데 차가 더 망가져서 왔다는 글이 오늘(16일) 온라인에 퍼졌습니다. 차량 점검을 하는 서비스센터의 직원이 고객 차를 '시속 200km'로 몰고, 교통신호도 무시하며 난폭운전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비난이 빗발쳤습니다. 회사는 사과했습니다.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안성시에 사는 최모 씨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벤츠 승용차 수리를 위해 집 근처 서비스센터에 차를 맡겼습니다. 한 달쯤 지나 차를 돌려받았는데 운전할 때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최모 씨/차주 : 맡기고 나서 나와서 보니까 핸들이 한 1㎝ 이상 틀어져 있어요, 우측으로. 계속 이렇게 하면서 운전을 해야 해요. (세차하면서) 닦다 보니까 지금 이런 데 휠이 찍혀 있는 거예요. 이렇게 다 까져 있.. 2021. 6. 17.
수협 직원 40명 몰려가 '해수관로' 무단 철거..무슨 일? 다음 네이버 [앵커] 대낮에 수협 직원 수십 명이 사유지에 몰려가서 땅에 묻혀 있던 '해수 공급 시설'을 무단으로 뜯어낸 일이 드러났습니다. 말로는 수산시장 상인들의 영업권을 지키려는 거라고 했지만 뒤로는 임대료, 돈 문제도 얽혀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이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십 명이 모여 있습니다. 일부는 주변을 살펴보고 일부는 무언가를 파냅니다. 멀쩡한 보도블록을 뜯어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바로 옆에 있는 건물입니다. 상가 관리직원이 막아보지만 소용없습니다. 40여 명이 이런 일을 벌였는데 노량진수산시장을 관리하는 수협 직원들입니다. 수협 직원들이 강제로 철거한 시설물이 묻혀있던 곳입니다. 이 상가에서 수산물 관련 업종 임대를 위해 설치한 해수관로인데요. 수협 직원들은 이곳이 사유.. 2021. 6. 16.
'1억원 작품' 올라탄 아이들..영문 모른 아빠는 '찰칵' 다음 네이버 [앵커] 이 영상을 한 번 보시죠, 미술관에 온 아이가 작품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무릎으로 문지릅니다. 아버지는 말리지 않고 되레 카메라를 꺼냅니다. 전시물은 한국화의 거장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이었습니다. 작품 하나에 1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박 화백 입장에선 단단히 화가 났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정리됐는지 백민경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열 살 남짓한 남자 아이가 전시실에 들어옵니다. 길게 늘어뜨린 작품이 신기한지 다가와 작품에 올라탑니다. 손으로 까만 글자를 만지기도 하고 마법의 양탄자인 양 무릎을 찧기도 합니다. 그러다 못해 작품 위에 벌렁 눕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뒤늦게 따라 들어온 아이들의 아버지, 아이를 말리기는커녕 사진을 찍어줍니다. 영상 속 아이들이 올라탄 작품입니..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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