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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71

"자로 찌르고 부모 욕까지"..괴롭힘 신고했더니 피해자를 지방으로 강제 발령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다음 네이버 [앵커] 상사와 동료들이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심지어 사무용품으로 찌르거나 때리고, 이 사실을 회사에 알렸더니 오히려 입조심하라며 협박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지방으로 발령을 내고...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정부 기관 내 직장괴롭힘이 이 정도입니다. 박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다니는 박 모 씨는 2015년 입사 직후부터 상사와 동료로부터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습니다.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며 부모를 빗댄 모욕은 예사였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도 이어졌습니다. [박 모 씨/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 : "(상사가) 결재를 안 해줘요. 물어보면 네가 알아서 찾아 이 XX아. XX충, 벌레 XX, 더듬이.. 2020. 6. 8.
잠 못 자게 '사이렌'까지..강원도 영월군 어느 공무원의 '갑질'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강원도 영월군의 한 팀장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에게 수년 간 욕설을 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48시간 동안 잠도 못자게 했다는데, 이 팀장에 대한 징계는 타부서 발령과 감봉 1개월에 불과 했습니다. 이병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논란이 불거진 곳은 강원도 영월군의 환경시설관리사업소입니다. 작년 11월 3일 새벽 5시쯤, 흰 모자를 쓴 남성이 비슷한 연배의 또다른 중년 남성에게 멱살을 집힌 채 끌려갑니다. 완력을 행사한 이 남성은 침출수관리팀의 팀장이고 끌려간 남성은 팀원. 51살인 이 팀원은 56살인 팀장의 폭언과 폭력에 지쳐, 7년을 다닌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팀장이 새벽에 갑자기 찾아와 폭력을 휘둘렀다며 .. 2020. 5. 29.
부천 아파트 여성 관리소장 극단적 선택..유족 "주민 갑질" 주장(종합) 다음 네이버 업무수첩서 '여성 소장 비하 발언' 등 갑질 의심 단어 발견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서울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갑질로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이어 경기도 부천에서도 극단적 선택을 한 60대 여성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주민 갑질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60대 여성 관리사무소장 A씨 사건을 내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 30분께 부천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인 A씨는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혼자 옥상에 올라가는 모습을 찾았고 현장에서 가방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 2020. 5. 21.
"거수경례 안 하면 큰일".. 아파트 입주자대표 황제 의전 논란 다음 네이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갑질' 의혹 서울 금천구 한 아파트 입주민대표 밤마다 점호 돌며 경비원 거수경례 주민들 "왕국 세우고 대통령 행세" 명절 때 수백 만원 선물잔치도 논란 잇따른 민원에 구청 감사 진행 방침 [서울경제]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단지는 매일 밤 10~11시만 되면 모든 경비원들이 긴장 모드로 돌입한다. 해당 아파트의 입주자대표 회장인 A씨가 밤마다 점호를 돌기 때문이다. A회장이 경비대장과 함께 차를 타고 순찰을 돌면 대기 중인 경비원들은 일제히 거수경례나 90도 인사로 그를 맞는다. 마치 군부대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모습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서울 한 아파트단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입주자대표 회장의 황제 의전과 특혜 논란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과도한.. 2020. 4. 9.
"공장 24시간 돌려도 못 만든다"..마스크업계 '필터 갑질' 고발 다음 네이버 대전 위텍코퍼레이션, 설 이후 공장 풀가동 회사 대표, "가장 큰 문제는 필터 공급 부족" 무리한 공장 가동에 직원 부상당하기도 "전국 마스크 공장 풀가동해도 수요 못 맞춰" “공장을 24시간 가동해도 주문량을 만들지 못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핵심 자재인 필터 공급이 제때 안된다는 것입니다” 3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위텍코퍼레이션㈜에서 만난 이 회사 이신재(43) 대표는 “지난 설 직후부터 지난 2일까지 한 달 이상 기간에 하루도 쉬지 않고 마스크(KF94)를 생산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기계 3대를 풀 가동해 하루 10만장의 마스크를 만들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면서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그는 “전.. 2020. 3. 4.
"쿠우쿠우家, 잘 되면 점주 내쫓고 회장 딸이 매장 오픈" 다음 네이버 스시 뷔페 쿠우쿠우의 회장과 그 부인인 대표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납품업체에게 냄비를 사게 하고 기존 매장을 내쫓고 자녀가 근처에 매장을 열도록 하는 갑질을 한 증언들도 경찰은 확보했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5년간 쿠우쿠우에 식자재를 납품하던 이 업체는 청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매출의 90%가량이 쿠우쿠우 납품이었는데 아무리 일해도 수익이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맹점도 아닌데 매출의 3%를 납품업체 운영지원비 명목으로 본사에 상납해야 했고, 창립기념일 같은 본사 행사에 찬조금까지 내고 나면 남는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식자재 납품업체 대표 : (회장과 대표) 친인척들, 자녀들 매장에는 다른 매장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줘야 하고 명절 때도 상품권 수백만 원.. 2019. 12. 1.
박찬주 "공관병 갑질 사건은 왜곡" 억울함 호소 다음 네이버 [박찬주 / 前 육군대장] 장기간 동안 뒷조사를 했고 일찍 떠난 병사들을 접촉을 해서 나타난 현상들은 지금 침소봉대하고 왜곡해서 언론에다가 무차별적으로 뿌려댔습니다. 나를 보좌하던 부관이 협조 안 하니까 이런 문자가 왔어요. 육사 폐지는 우리의 신명이다. 아니, 육사 폐지하고 공관병 갑질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겁니까? 여러분, 지금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언론에서 그동안 줄기차게 나왔던 냉장고를 절도를 했다, 전자팔찌를 채워서 인신을 구속했다, 제 아내를 여단장으로 대우하라고 그랬다, 공관병을 GOP로 유배 보냈다. 뭐 하나 제대로 확실하게 혐의가 나온 게 뭡니까? GOP 유배 보냈다는 건 제가 공관병들을 보니까 공관병들이 매일 공관에서만 있고 저희 가족은 서울에서 왔다 갔다 이중살림하지만.. 2019. 11. 4.
"15년치 공문 내역 달라" 김성태의원실 자료 요구 논란 다음 네이버 충북도 "보복성 강하다" 반발 [서울신문]딸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태의원실이 무리한 자료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김 의원측이 국정감사에 쓰겠다며 최근 15년간 도청 전 부서의 공문 수발신 내역 자료제출을 요구해왔다. 도는 일단 54개 전 부서에 자료 정리를 지시했지만 황당하다는 분위기다. 도 관계자는 “1개 부서가 주고받는 1년치 공문만 해도 1만건이 넘을 것”이라며 “전 부서 15년치를 따지면 상상조차 힘들 정도로 많은 양”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 공무원은 “자료를 정리할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다. 아직 시작도 못했다”고 걱정했다. 김 의원실의 자료요구는 보복성 성격이 강하다는 게 도 공무원들의 얘기다. 2017년 12월 발생한 제천.. 2019. 9. 4.
"야! 카메라 꺼" 반말에 인종차별..'예의상실' 인천공항 직원들 다음 네이버 출입국 심사, 검색 과정서 무례·불쾌 민원 잇따라 색출돼도 단순교육 그쳐..기관간 책임 떠넘기기도 (인천공항=뉴스1) 박정양 기자 =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 자동입국심사대에서 30대 여성 A씨는 몹시 불쾌한 일을 겪었다. 공항 직원에게 반말은 물론 욕설까지 들어야 했다. A씨가 인천공항 고객센터(CS)게시판에 올린 항의성 민원에 따르면, 제주항공편으로 태국방콕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한 A씨는 자동입국심사대 대기줄 인근에 서 있다가 난데없이 "야 카메라 꺼"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 여성은 친구 얼굴을 보여주려고 핸드폰 카메라를 켜던 찰라였다. 갑작스런 반말에 당황한 A씨는 "네?"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 직원은 "카메라 켰잖아. 카메라 끄라고"라고 다짜고짜 반발했다. 알고 보니 이 직원은 사진.. 201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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