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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서울 가도 못 바꿔” “호객행위”…기름 붓는 대통령실 해명 다음 네이버 폭우 피해 속 ‘우크라행’ 논란에 “방문 기회 다신 없을 것 같아서” 김건희 명품 쇼핑 의혹엔 ‘호객행위 탓’ 해명 후 침묵 (시사저널=구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순방 중 '명품 쇼핑 의혹' 과 '수해 중 우크라이나 방문'이 연일 논란이 된 가운데, 이에 대한 대통령실의 어설픈 해명이 사태에 더욱 기름을 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바이든-날리면' 사태와 윤 대통령의 '수해 중 퇴근' 논란 당시에도 대통령실의 해명이 비판을 더욱 자초한 바 있던 만큼, 대통령실의 대응 방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국내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이 당장 서울로 가도 상황을 바꿀 수.. 2023. 7. 17.
대통령실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국토부서 알아서 할 문제" 다음 네이버 대통령실이 9일 더불어민주당 등이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관련 논란에 "기본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알아서 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양평고속도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데 원희룡 장관이 백지화했다. 대통령실 입장이나 원 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게 있나'란 질문에 "지금도 논의는 국토부와 여야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 문제와 관련해 야당이 조금 정치적인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대통령실의 입장이 간접적으로 나간 것은 있지만 원래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 문제는 국토부에서 다룰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평군민들의 목소리도 이제 .. 2023. 7. 9.
윤 대통령 사진으로 복도 채운 충북도청, 하루 만에 철거 다음 네이버 충청북도가 도청 본관 복도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전을 열었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도가 하루 만에 철거에 나섰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1일 와의 인터뷰에서 “도민 간에 불필요한 논란이나 오해를 유발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며 전시 취소 사실을 밝혔다. 도 이날 충청북도청에 직접 문의한 결과 “철거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하루 전인 30일 도는 도청 본관 1~2층 벽과 계단 통로 등에 윤 대통령 사진 24점을 걸었다. 그동안 도내 작가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복도 갤러리’ 공간에 대통령 사진이 전시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등의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하루만에 전시를 취소한 것이다. 전시될 예정이었던 사진들은 지난 2월 청남대를 방문한 윤대통령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대화를 나누는.. 2023. 7. 1.
이번에도 또 장관 탓?…'물수능' 논란에 尹, 교육부장관에 '엄중경고' 다음 네이버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 난이도' 논란과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엄중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는 "윤 대통령은 자신의 '사교육 개혁' 의지가 이주호 장관의 브리핑 실수로 ‘수능 난이도’ 논란으로 변질되는 현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주호 장관이 지난 15일 브리핑을 마친 직후 '엄중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이 교육개혁 추진방안 관련 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전달하면서 이번 논란이 빚어졌다고 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장관은 브리핑 당시 윤 대통령이 "(수능의 경우) 변별력은 갖추되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 2023. 6. 18.
용산미군기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모레 개방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 일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는 4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한다.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 일본군이 주둔했고, 광복 이후 지금까지 미군기지로 활용된 '금단의 땅'이 약 12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통령실은 2일 보도자료에서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 추진 예정인 약 90만평 규모의 '용산공원' 정식 조성에 앞서 대통령실 청사 앞부분 반환부지 약 30만㎡(9만 평)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함께 국민과 소통 접점을 넓히는 한편 용산 기지의 반환 성과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1년간 (정원 조성) 준비를 거쳤다"며 ".. 2023. 5. 2.
"대통령실 '공천'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압박?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3월 일본 강제동원 배상안 발표 직후 여론의 비판이 쏟아질 당시,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여당 최고위원인 태영호 의원에게 한일 관계에 대해 옹호 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태 의원의 음성 녹취를 M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 녹취에는 특히 이 수석이 최고위원으로서 마이크를 잘 활용하면 공천 문제는 신경 쓸 필요도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윤수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탄생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최고위원에 선출됐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9일 저녁 의원회관 사무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태 최고위원을 만났다고 한 날입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보좌진들을 모아놓고 이진복.. 2023. 5. 2.
"핵 공유 용어 집착할 필요 없다" 대통령실 얘기 무슨 뜻 다음 네이버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기 위해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북한의 반응까지 차례로 보셨습니다. 이번에는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을 취재하고 있는 김기태 기자를 연결해서 몇 가지 더 물어보겠습니다. 김기태 기자, 핵 공유라는 말은 사실 대통령실에서 먼저 나온 것인데, 이 용어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이런 말을 또 대통령실이 했습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워싱턴 선언의 핵 공유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워싱턴 선언을 사실상 핵 공유라고 보지 않는다는 미 당국자의 말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워싱턴 선언은 나토식 핵 공유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나토에는 미국의 전술핵이 배치돼 있지만 우리는 없다는 근본적 차이 .. 2023. 4. 29.
전광훈 "대통령실로부터 민주노총 막아달라 전화 받아" 주장 다음 네이버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통령실로부터 "민주노총 세력을 막아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아침 일찍 대통령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대통령께서 미국을 가십니다. 목사님. 반드시 저 민주노총 세력을 막아주십시오. 노동절날 (민주노총의) 반국가 행위를 목사님 외에는 막을 사람이 없다'고 전화가 왔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이에 "내가 걱정하지 마시고, 미국 잘 다녀오라고 말씀드렸다"며 "반드시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켜낼 것이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5월1일 노동절에 맞아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5·1 총궐기’에 앞서 오는 29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개최하겠다.. 2023. 4. 28.
"워싱턴 선언, '사실상 핵공유'는 아니다" 다음 네이버 ◀ 앵커 ▶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에 대해 미국 당국자가 "핵공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미국과의 핵공유"라는 한국 정부의 설명과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은 워싱턴DC 국무부에서 한국 특파원단을 만나 브리핑을 했습니다. 케이건 국장은 '한국 정부는 워싱턴 선언을 사실상 핵공유라고 설명하는데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직설적으로 말하겠다"고 한 뒤, "사실상 핵공유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입장이 다른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반박하고 싶다"며, "우리는 한국 동료들과 폭넓은 논의를 했다", "우리 입장에서 우리가 '..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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