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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266

태영호, ‘日외교청서 발언’ 與野 비판에…“친일프레임 유감” 해명 다음 네이버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외교청서를 ‘화답징표’라고 발언한 데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찬일프레임에 저를 가둬 정쟁으로 이끌어가는 더불어민주당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받아쳤다. 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턱대고 죽창가 무르는 민주당, 제 글을 읽어나 보셨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저의‘일본청서 관련 논평’에 대해 제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한일관계 개선의 징표라고 했다고 왜곡했다”며 “저는 단 한 번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한일관계 개선의 징표라고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히려 독도는 우리 땅이고 심지어 일본의 억지 주장대로라면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고 주장했다”고 덧.. 2023. 4. 14.
'양곡법 반대' 진중권의 논리, "70대 얼마 뒤 돌아가시니 돈 헛쓰는 것"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인 미학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70세 되는 분들은 곧 돌아가신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를 옹호하며 논쟁적인 발언을 던졌다. 진 교수는 4일 저녁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패널로 출연해 양곡관리법 논쟁에 대해 언급했다. 진 교수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농민 표를 신경 쓴 것이다. 포퓰리즘”이라고 먼저 비판했다. 이어 “식량 안보하고도 사실 관계가 없다”며 “대통령이 거부하면 서민을 저버린 대통령, 이런 프레임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개정안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쌀수급 조절을 위한 정부 개입을 종전처럼 임의가 아닌 의무가 되도록 하는 내용인데, 식량안보와 무관하다는 주장이다... 2023. 4. 5.
김재원 실언 하루만에… 조수진 최고위원 ‘밥 한공기’ 논란 다음 네이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1호 특별위원회’인 민생119를 이끄는 조수진(사진) 최고위원이 5일 농가 보호 방안으로 “여성 분들의 경우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밥을 잘 먹지 않는 분들이 많다”며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이런 것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남아도는 쌀 문제가 굉장히 가슴 아픈 현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과잉 생산된 쌀에 대한 정부 의무 매입을 핵심으로 하는 ‘양곡관리법’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던 중 나온 말로, ‘농민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묻자 나온 답변이다. 조 최고위원은 “다른 식품과 비교해서는 오히려 (쌀이) 칼로리가 낮지 않나.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간다든가 하는 국면의 전환이.. 2023. 4. 5.
"적응하는 종족만이 살아남는다?" 이달곤 의원, 축사 논란 다음 네이버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국민의힘 이달곤(경남 진해) 의원이 경남 지역구에서 열린 독립만세 운동 기념행사에서 축사로 남긴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달곤 의원은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웅동중학교에서 열린 ‘제25회 웅동 4.3 독립만세 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4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이 의원은 축사에서 “3.1운동 정신을 고양하면서도 대일·대미·대중·대러 관계에서 한 차원 더 높은 진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관계 외교는 거래에 불과한 것”이라며 “국제정세에 잘 적응하는 훌륭한 학생, 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이 의원은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을 인용하면서 “감정으로 대응하는 자는 빨리 멸망한다”면서 “적응.. 2023. 4. 5.
김재원 "제주 4·3, 삼일절·광복절보다 격 낮은 기념일"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4일 "대통령이 보통 3·1절과 광복절(기념식) 정도 참석하는데, 4·3 기념일은 이보다 조금 격이 낮은 기념일 내지는 추모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무조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공격해대는 자세는 맞지 않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과거에도 4.3 기념일에 대통령이 관례적으로 무조건 참석했던 것이 아닌데, 이번에 (대통령이 불참해) 4.3 유족을 폄훼한 것처럼 야당에서 일제히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마치 대통령이 불참하는 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현대사의 비극인 4.3 기념일을 맞아 대여 비난의 빌미로 삼는 것 아닌가"라며 "자신들의 .. 2023. 4. 4.
4·3 양민 학살에 "베트콩도 마찬가지"…여당발 토론회 '망언' 다음 네이버 [앵커] 얼마 전, 한 여당 의원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진 국회 세미나에서는 4.3 양민 학살 과정을 베트콩 소탕 작전에 빗대는 발언도 나온 걸로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또 얼마 전 4.3은 김일성 지시라고 주장했던 태영호 의원은 추념식 당일인 오늘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배양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제주 4.3 사건 관련 세미나입니다. 보수 성향 단체 4곳이 공동 주최한 행사입니다. 한 관계자가 "공산 폭동을 진압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양민 학살 과정을 베트콩 소탕 작전에 빗댑니다. [구충서/변호사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 이거를 우리 국군이, 군경이 진압하는 게 당연하지. 그 과정에서 피아 구분이 잘 안 되는 그런 면도.. 2023. 4. 3.
임이자 "현재도 주 69시간 가능…그렇게 하는 회사는 거의 없어"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대통령실이 유연근무제 상한 캡에 대한 입장을 사실상 번복한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노사가 정할 부분이지 법으로 캡을 씌운다, 아니다라고 얘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상한 캡에 대해 "근로자 대표가 서면 합의를 해줘야 하고 노동자가 동의를 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법으로 시간을 정할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을 유감으로 여기고 보완을 지시했다"고 밝혔으나 20일 "상한 캡을 씌우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면 대통령이 고집하지 않을 것".. 2023. 3. 21.
"지지율 1% 돼도 할건 하겠다"…尹, 기시다와 '소맥 러브샷'도 다음 네이버 대통령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16~17일) 성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외교라는 게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판을 바꾸는 것이라면 이번 윤 대통령의 방일 외교는 커다란 성공”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 경제·산업계 간에 특히 미래세대 간에 새로운 협력의 물꼬가 트였다는 게 일반적 평가”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 일행이 묵은 도쿄 시내 호텔 직원과 지역 주민들, 하네다공항 직원들이 이례적으로 박수 세례를 보냈다고 소개하면서 “이 정도면 일본인 마음을 여는 데 어느 정도 성공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일본 방문은 단 이틀이었지만 한국 정부가 한·일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2023. 3. 19.
'민노총 해체' DJ 지적에…"정치적 용어 이해 못해" 설전 벌인 장예찬 다음 네이버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민주노총 해체'와 관련해 라디오 진행자와 서로 언성을 높이며 설전을 벌였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14일 MBC '신장식의뉴스하이킥'에서 "제 공약 중 하나가 민주노총 해체"라며 "최근 대공수사로 여러 가지 간첩 혐의 등이 발생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4년 내내 노조 열심히 때리겠다"고 했다. 진행자인 신장식 변호사는 "때리는 건 좋은데 법상으로 노조는 해체시킬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해체 준하는 수준의 어떤 행정조치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자 신 변호사는 "하여튼 해보세요. 해보세요"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장 청년최고위원은 "간첩만 잡아도 민주노총 지도부는 다 해산할 것 같다"고 받아쳤다. 이에 신 변호사는 "민주노총 지도..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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