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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544

대통령 연말 선물로 수입 농산 가공품 받은 농민…“열받게 하려 보냈나?” 다음 네이버 윤준병 민주당 의원, SNS에 비판 글…“연말 선물용 국산 농산물 없었나?” 윤석열 대통령 명의로 발송된 정부의 연말 선물을 둘러싸고 농민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를 통해 배부돼 일부 농가에도 전달된 선물이 ‘수입 농산물 가공식품 세트’였기 때문이다. 농어촌을 지역구로 둔 한 야당 의원이 이런 사연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성토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국산 농산물을 연말 선물로 보낸 정신나간 대통령’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윤 의원은 “16일 지역 주민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며 “(해당 주민이) ‘대통령으로부터 연말 선물을 받았는데 뜯어보니 내용물이 모두 외.. 2022. 12. 18.
야권 "이태원 참사 49재날 尹 대통령은 트리 점등" 일제 비판 다음 네이버 야권이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열린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 추모제 행사에 불참한 사실을 일제히 비판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추모제에) 대통령도, 총리도, 행정안전부 장관도 얼굴조차 비치지 않았다"며 "잠시라도 참석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의 어깨를 두드려 주는 게 그렇게 어렵나"라고 지적했다. 임 대변인은 이어 "도리어 대통령 내외는 종로의 페스티벌에 참석해 술잔을 구매하고 있었다. 농담을 건네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전날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둘러봤다. 정의당도.. 2022. 12. 17.
‘주 단위’ 노동시간 허문다…‘주69시간 허용’ 윤 정부 노동정책 권고 다음 네이버 주 단위 →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개편 1주 초과근무 한도 12시간 → 29시간 두배 이상 임금은 연공·근속연수 → 직무·능력 중심 개편 이정식 장관 “빠른 시일 내 입법안 마련하겠다” 고용노동부 의뢰로 노동시장 개편안을 준비해 온 미래노동시장연구회(연구회)가 초과근무 관리 단위를 현행 ‘주 단위’에서 최대 ‘연 단위’로 바꾸는 방안을 12일 정부에 권고했다. 이 방안대로라면 일주일간 최대 노동시간이 현행 52시간에서 69시간으로 늘어날 수 있다. 연구회는 또 호봉제로 대표되는 연공(여러 해 근무한 공로)형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바꿀 것을 권고했다. 민주노총은 “임금과 노동시간에 대한 결정권을 사용자에게 내맡기는 개악 권고문”이라고 비판했다. 연구회는 이날 오전 서.. 2022. 12. 12.
[스트레이트] '대화' 아닌 '진압'에 무릎 끓은 화물연대‥윤석열의 '법과 원칙'은? 다음 네이버 "안전운임 확대하라! 안전운임 확대하라!" 12월 31일 폐지되는 안전운임제 지속·확대 요구하며 파업 돌입 [윤석열 대통령]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16일 만에 파업 철회 [이봉주 / 화물연대 위원장]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때문에 저희 조합원들이 흩어지고 하는 모습들이 너무 가슴이 아팠고요‥"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화물연대 파업이 16일 만에 끝났습니다. 정부는 이번 파업을 귀족 노조의 명분 없는 불법 행위, 정치 투쟁으로 규정했습니다. 시작부터 '협상은 없다'고 못박았고, 노조는 대화 상대가 아닌 제압 대상이 됐습니다. 파업 기간, '법과 원칙'에 따른 정부의 엄정 대응이 결국 통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권리를 찾기 위한 집단행동은 너무나 쉽게 혐.. 2022. 12. 12.
'대통령 근접취재'에서 배제된 MBC기자들… 순방 보도에 대한 보복? 다음 네이버 MBC 취재진, 비속어 논란 있었던 9월 해외순방 후 대통령 근접취재 못해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때 대통령 전용기에 타지 못한 MBC 취재진이 대통령 일정에 대한 근접 취재에서도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 대통령 근접 취재는 대통령실에 출입하는 언론사 중 49개 매체가 번갈아 취재하고 그 내용을 기자단 소속 매체들과 공유하는 '풀'(pool) 체제로 돌아간다. 일반적으로 한 일정당 언론사 2곳 안팎의 취재기자들이 배정된다. MBC는 지난 9월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기점으로 근접 취재를 맡지 못하고 있다. 9일 기준 MBC 취재진의 대통령 근접 취재는 9월22일(캐나다 현지 시간) 토론토 동포 간담회가 마지막이다. 국내 일정의 경우 8월31일 부산 신.. 2022. 12. 9.
'화물' 업무개시명령 예고…민주노총 "법적근거는 있나"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8일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의 총파업과 관련해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수순에 돌입한 데 대해 "상황을 파국으로 몰고 간 데 대한 사과와 안전운임제 전면 확대가 답"이라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화물연대 파업에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장관, 나아가 대통령과 여당의 '불법' 운운하는 일방적 몰아세우기만 난무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부는 현재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도로 위의 최저임금제'로 불리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화물연대가 닷새째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시멘트·레미콘 등을 중심으로 출하에 .. 2022. 11. 28.
"尹 말로만 엄포놓지 않는다" 용산 이틀째 '초강경 카드' 경고 다음 네이버 “결심은 섰다. 시기의 문제만 남았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2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무기한 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가능성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결국 모든 것은 화물연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파업에 업무개시명령 만지작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도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는 아무런 명분도 없으며 경제와 민생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동”이라며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포함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국가적 위기 상황서에서 물류 시스템을 볼모로 잡는 행위를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모든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선 법과.. 2022. 11. 25.
약식회견 공간에 '가벽' 등장...대통령실 "보안상 필요" 다음 네이버 [앵커] 윤석열 대통령 약식회견이 열리는 위치인 대통령실 청사 1층 로비에 대통령 출입문을 가리는 '가벽'이 설치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보안상의 이유로 필요하고 약식회견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소통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약식 회견은 대통령실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됩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출입하는 청사 1층 현관 안쪽과 기자들이 통행할 수 있는 복도 사이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벽'이 설치됐습니다. 이 경우 기자들이 출입문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현관 쪽으로 누가 드나드는지 직접 확인할 수 없습니다. 허용할 때만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겁니다. 대통령실은 외교 분야 등 비공개 일정에서 협의 없이 .. 2022. 11. 20.
“공짜노동 없앤다”더니 ‘포괄임금제 금지’엔 침묵 왜? 다음 네이버 윤석열 정부에 노동개혁안 권고할 전문가집단 미래노동시장연구회 ‘장시간노동’ 부추기는 포괄임금제 노동계 “금지” 요구에 답변 안 내 “저축은행에 다닙니다. 하루 8시간 근무인데 포괄임금제인 회사라 초과근무 강요가 심합니다. 연봉계약서에 기본급·연장근로수당·교통비·식대·상여금이 모두 연봉에 포함돼 있고, 월 시간외근무 시간은 24시간으로 돼있는데 거의 매일 밤 10시까지 일해(월 24시간을 넘겨)도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야근을 거부할 수는 없나요?” “대기업에서 콘텐츠 제작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야근수당·식대·교통비가 포함된 포괄임금제로 입사했습니다. 계약서에는 주 40시간 근로한다고 돼있는데, 입사 후 거의 매일 출장을 다녔고,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고 휴일에도 쉴 수가 없었습니다..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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