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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48

"모르는 아주머니들이 우리집 감자를 다 캐갔어요" 다음 네이버 대낮에 집 앞 화단에 심어져 있던 감자 10kg를 도둑맞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현관에 설치된 CCTV에 다 찍혔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1시경, 전남 영암군 한 가정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집주인 A 씨는 YTN plus와의 통화에서 "집을 비운 동안 모르는 아주머니들이 차를 끌고 와서 화단에 심어져 있던 돼지감자를 다 캐서 가져갔다. 어림잡아 10kg 정도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CTV 영상을 보면, 중년 여성 세 명이 집 앞 마당에 모여앉아 감자를 캐기 시작하더니 준비해 온 플라스틱 통과 비닐에 담습니다. 그들은 이미 계획한 듯 호미, 낫, 바구니 등 각종 도구를 챙겨왔는데요. 감자를 다 캔 뒤에는 화단과 그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약 1시간 .. 2022. 4. 27.
'아이패드·아이폰' 배송제품 감쪽같이 사라져..쿠팡 고객정보 샜다 다음 네이버 쿠팡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몰래 빼돌려, 비대면 배송이 완료된 물건이나 반품을 위해 집 앞에 내놓은 물건 가운데 값비싼 전자기기만 골라서 훔쳐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쿠팡 콜센터 직원인 26살 남성 고 모 씨와 고 씨의 초등학교 동창생인 27살 남성 노 모 씨를 절도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서울 동작구와 영등포구, 강서구, 서초구, 경기 광명시와 용인시 등 수도권 지역을 돌아다니며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 씨가 고객들의 배송 정보와 반품 정보를 미리 빼돌려 노 씨에게 알려준 덕분에, 노 씨가 문 앞에 쌓여 있는 여러 개의 상자 중에서도 고가의 제품만 골라서 가져갈 수 .. 2022. 2. 16.
'자동차 도난' 신고에 아파트가 뭉쳤다..입주민들이 범인 검거 다음 네이버 아파트에 살아도 이웃 간 정이 넘치는 곳들, 찾아보면 많습니다. 이웃이 도둑을 맞으면 내일처럼 도둑 잡기에 나서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들어서는 10대 청소년들. 담배를 피우며 주차된 차량들을 훑어봅니다. 소형 수입 차량으로 접근하더니 운전석 쪽 손잡이를 당겨봅니다. 문이 열리지 않자 다른 차량으로 걸어갑니다. 10대 청소년들이 차량을 훔친 것은 지난 25일. 이틀에 걸쳐 같은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2대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차가 없어진 걸 확인한 입주민은 경찰에 신고를 한 뒤, 아파트 입주민 단체 대화방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한 입주민이 대화방에 도난 차량을 발견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차량 발견 입주민] "아침에.. 2022. 1. 30.
주인에 신고당한 도둑, 무인점포 다시 찾아 '난동' 다음 네이버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건비 부담 등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무인점포가 급속히 늘었습니다. 하지만, 무인점포 특성상 감시하는 사람이 없다 보니 가게 물건을 훔치거나 무인 계산기를 뜯어 돈을 빼가는 절도행위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최근 강원도 원주의 한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주인에 의해 신고당하자, 기분 나쁘다며 다시 찾아와 난동을 부리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지난 24일 원주시 단계동의 한 무인점포에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갑자기 진열대에 놓인 물건들을 정신없이 헤집어 놓습니다. 당시 옆에 있던 다른 손님들은 놀라 안절부절못하는데,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이미 이 가게에서 세 차례나 물건을 훔쳐 신고당한 절도범이었습니다. 주인은 보복 난동을 부린 절도범을 경찰에 또.. 2022. 1. 26.
600만원 물건 훔친 초등생 부모들 뒤늦게 400만원 송금..점주 "이제 필요없다, 문 닫는다" 다음 네이버 무인문구점에서 600만원 가량의 물건을 훔쳤던 두 초등학생의 부모가 합의에 나서지 않다가 사건이 공론화되자 피해자에게 합의 명목으로 돈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피해자는 "이제 합의금은 필요 없다"며 돈을 다시 돌려보냈다. 6일 경기 남양주 호평동에서 무인문구점을 운영하는 피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5일 A씨는 물건을 훔친 2명의 아이들 부모로부터 각각 200만원씩을 입금받았다. 지난 4일 사건이 공론화된 다음날이다. A씨는 "(절도 초등학생들의 부모는) 피해 사실을 알리고 처음 한 번 본 이후 약 한 달 동안 찾아온 적도 없고 사과 한마디 없다가 어제(5일) 뜬금없이 돈을 보내왔다"며 "통장 확인 후 바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다. 제대로 사과도 받.. 2022. 1. 6.
문구점서 600만원어치 훔친 초3들..부모는 "200만원만 갚겠다" 다음 네이버 경기 남양주의 한 무인 문구점에서 인근 초등학교 학생 2명이 3개월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 업주는 어린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원만한 합의를 원했으나 학부모 측은 피해 금액 전액을 배상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피의자가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도 해당하지 않는 범법소년(만 10세 미만)이라는 이유로 법적 도움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피해 업주 김모(42)씨는 4일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애들한텐 피해가 안 가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가방에 물건 쓸어 담은 초3 학생들…3개월 간 600만원 상당 훔쳐 사건은 지난해 12월 발생했다. 김씨는 매장에 행동.. 2022. 1. 4.
'택배 왜 안 오나 했더니..' 분류 알바생이 '야금야금' 훔쳐 다음 네이버 5개월간 2천만원치 택배 물품 훔쳐..춘천지법, 징역 1년 선고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택배 집하장에서 택배 예정 물품을 여러 차례 몰래 훔친 20대 아르바이트생이 결국 징역살이하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정수영 부장판사는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5일 춘천시 한 택배집하장에서 분류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약 15만원 상당의 무선 이어폰 절도를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까지 3회에 걸쳐 11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 같은 달 25일부터는 밤마다 몰래 집하장에 들어가 택배 물품에 손을 대기 시작해 9월까지 20회에 걸쳐 2천200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훔쳤다. 겁 없는 A씨의 범행은 9월 22일 집하장에서 훔칠.. 2021. 12. 29.
차량털이로 수백만 원 챙긴 중학생들..이를 빼앗은 선배들 다음 네이버 차량털이로 금품을 훔친 중학생들과, 이들을 폭행하고 협박해 금품을 다시 빼앗은 1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14살 황 모 군 등 4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17살 송 모 군 등 4명을 특수상해와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학생인 황 군 등 4명은 지난 7월 말부터 한 달여 동안 차량 13대에서 현금과 명품지갑 등 금품 850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17살 송 모 군 등 4명은 이후 후배인 황 군 일당들을 모텔에 감금한 뒤 폭행하고 협박해서, 이들이 훔친 금품 가운데 450여만 원을 다시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 8명은 앞서 공동상해·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6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1. 10. 22.
'학대 사망' 정인이 앞세워 돈 번 유튜버..정인이 위패도 가져갔다 다음 네이버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양을 이용해 후원금을 받은 유튜버가 정인양의 위패를 허락 없이 가져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유튜버 구제역은 유튜브에 자칭 '정인양의 아빠' 유튜버 A씨가 정인양의 위패를 훔쳤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구제역은 "정인이의 유해와 함께 안장된 수목원의 위패가 최근 도난당했다"며 "도난된 위패는 자칭 '정인이 아빠' 유튜버 A씨의 사무실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A씨의 사무실 한 켠에 놓여있는 위패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수목원에서 위패를 가져가라고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목원 관계자는 구제역과 통화에서 "가져가라는 허락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A씨가 정인양을 내세워 모금한 후원금을 식사비 등에 ..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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