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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266

윤 당선인에게 "정말 외람되오나".. 기자의 말이 논란 된 이유 다음 네이버 '권력 감시' 역할 맡은 기자의 언어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 나와 [박정훈 기자] 외람되다: 하는 짓이 분수에 지나치다 지난 15일 SNS를 강타한 말은 '외람되다'였다. 정확히 말하면 '외람되오나'. 한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질문의 본 내용을 말하기 전에 '정말 외람되오나'라고 서두에 덧붙인 것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외람되다'라는 말의 뜻에서 알 수 있듯, 기자가 엄연히 검증과 감시의 대상인 대통령에게 '분수에 지나치다'라며 극도로 자신을 낮추는 태도를 취할 이유는 없다. 게다가 기자로부터 이런 말이 나온 시점이 공교롭게도 윤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선출된 지 4일만이었다. 어쩌다가 이런 말이 기자의 입에서 나오게 된 것일까? 윤 당선인 앞 기자의 "정말 외람되오나"... .. 2022. 3. 16.
"사퇴 거부" 윤석열이 했던 말, 김오수가 했다 다음 네이버 '윤핵관' 사퇴 압박에 '법과 원칙' 강조..검찰 독립·중립성 강조한 당선인 공약과 배치 [선대식 기자] '검찰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음.' 16일 오전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재기자단에 밝힌 짧은 입장문이다. 윤석열 당선인 쪽의 사퇴 압박에 사퇴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지난해 6월 1일 취임한 김오수 총장의 법적 임기는 내년 5월 31일까지다. 아직 임기 절반도 채우지 않았는데, 윤석열 당선인 쪽에서 김오수 총장 사퇴 압박에 나서 논란이 일었다. '윤핵관'(윤석열 쪽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5일 MBC 라디오 에 나와 "김오수 총장이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개인적.. 2022. 3. 16.
오마이뉴스오마이팩트가 본 윤석열, 후보 중 '거짓' 판정 최다 [오마이팩트] 다음 네이버 [20대 대선 팩트체크 결산] 발언 12건 모두 '거짓'이나 '대체로 거짓', '새빨간 거짓' [김시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인이 제20대 대선 기간 오마이뉴스 팩트체크 결과 대선 후보 4명 가운데 '거짓'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 팩트체크 코너인 는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제20대 대선 관련 발언이나 루머 42건을 검증했다. 윤석열 당선인 발언의 경우 지난 6월 29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모두 12건을 검증한 결과, '거짓' 판정이 9건이었고, '대체로 거짓'이 2건, '새빨간 거짓'도 1건 있었다. 윤 후보가 직접 말하진 않았지만 국민의힘 캠프 차원에서 나온 발언 3건에서도 '대체로 거짓' 판정 2건, '사실반 거짓반' 1건이 있었다. 반면 이재.. 2022. 3. 11.
소병철, 여순사건특별법 통과 노력했다는 이준석 비판 다음 네이버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순천 지원유세 발언 중 여순사건 노력 언급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9일 소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8일 순천에서 '당 대표가 되어서 가장 먼저 노력한 것이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였다'고 발언했다"며 "순천을 갈라치고 공을 가로채려는 간악한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소 의원은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 16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20년 동안 총 8번 법안이 발의됐으나 국민의힘 당의 전신인 정당들이 이념적인 이유로 반대해 번번이 폐기됐다"면서 "국민의힘 당 대표가 특별법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면 적어도 74년 동안 통한의 역사를 견뎌온 희생자와 유족께 먼저 사죄하고 용서를 받은 다음에야 가능한 것.. 2022. 3. 10.
윤석열 "민주, 李같은 사람을 대선 후보로..썩은 사람은 썩은 사람 좋아해" 다음 네이버 "골수 운동권 벼슬 욕심 말도 못해..정치인은 벼슬 아니고 머슴" "위성정당으로 정의당 뒤통수 친 민주, 정치개혁 운운 자격 있나"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인 5일 충북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른바 '586 운동권' 세력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다면서 "썩은 사람들은 썩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부·여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윤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날인 이날 오전 충북 제천 유세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 후보는 제천 문화의거리를 찾아 "이재명 성남시장 주변에 아주 골수 운동권들이 포진해있다. 그 사람들이 민주당을 장악했다"며 "이들의 돈에 대한 욕심, 벼슬에 대한 욕심.. 2022. 3. 5.
尹 "설명해주시면 안되겠냐" vs 安 "강의하려는 건 아니고" 다음 네이버 尹 "천연가스·원전 믹스 잘하면 탄소중립..安, 잘 알면 설명 좀" 安 "많은 정치인들 탄소 중립 잘못 알아"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일 마지막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대선 후보 3차 토론회에서 철강업의 탄소 배출에 관한 안 후보의 질문에 "공학적인 프로세스는 잘 모른다"며 "안 후보께서 잘 알면 설명 좀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 후보는 "가장 많은 CO2를 생산하는 산업이 철강 산업"이라며 "강의를 하려고 여쭤본 것은 아니다"라고 맞받았다. · 안 후보는 "탄소 포집을 하지 않나"는 윤 후보의.. 2022. 3. 3.
[뉴있저] '성인지 감수성 예산'이 30조?.."예산이 아닙니다" 다음 네이버 이 유세연설에서 등장한 성인지 예산 30조 원을 놓고 언론 매체들이 보도한 내용을 한번 비교해서 보시죠. 일침을 놓으셨다. 밑에는 그거 가짜 뉴스인데? 여성가족부가 성평등 관련 예산 30조 원을 쥐고 흔든다는 가짜뉴스가 지난해에 있었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아마 나온 발언으로 보입니다. 여성가족부 예산을 한번 보시죠. 여성가족부 예산은 30조가 아니라 1조 5000억밖에 안 됩니다. 전체 정부예산의 0.24%. 사실 그중에서 가족, 청소년 그다음에 성폭력 등등 관련 예산 빼면 순수한 성평등 예산은 1000억 조금 넘습니다. 0.018%, 정부예산의. 그렇다면 뭘 보고 30조 원 예산이 나오는 것일까. 제가 설명을 조금 해 보겠습니다. 성인지 예산제라는 건 정부의 예산이나 정부기금이 쓰일 때 .. 2022. 2. 28.
김종인 "머리 빌리면 된다? 아무나 쓴다고 나라 기능하나" 다음 네이버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오마이뉴스 인터뷰 "머리는 빌리면 된다는 소리는 거북스럽다" 윤석열 후보 국정운영관 에둘러 비판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국정 운영관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머리는 빌리면 된다는 말은 거북스럽다”며 대통령 후보자는 국정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책임과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28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선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 전 위원장은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머리를 빌릴 수 있는 머리는 있어야 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사회자는 김.. 2022. 2. 28.
문 대통령 '60년간 원전 활용' 다시 꺼내든 이유는? 다음 네이버 문 대통령 "원전 운영되는 60여 년 동안은 충분히 활용"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국내 전력생산에 쓰이는 천연가스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전 세계 천연가스의 4분의 1이 매장된 걸로 추정되는 러시아, 또 이를 유럽으로 옮기는 가장 큰 파이프라인이 설치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벌어지면서 국내 수급에도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당일 오후 청와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선 주로 원전에 대한 문 대통령의 발언이 소개됐습니다. 보도자료 중 관련 부분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문 대통령은 "에너지원으로서 ..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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