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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1132

“고민해서 선물했더니” 받는 족족 당근마켓 ‘되팔기’…크리스마스 선물 쏟아진다?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기껏 사줬는데 너무 서운하다” 이른바 ‘당근거지’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당근마켓)내의 비 매너 거래가 빈번하다. 선물·기념품을 되팔거나, 무료로 나눔 받은 제품을 유료로 다시 판매하는 사례 등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선물들이 당근에 대거 쏟아져 나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한테 준 선물을 당근마켓에 판 지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주 모임이 있어었고 지인 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줬다”며 “지인 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고민해서 고른 장난감이었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다가 오늘 지인이 그 장난감을 개봉도 하지 않고 당근에 올린 것을 봤다.. 2023. 12. 24.
"성탄절에 주차장 비워달라, 즐연말"…건물 입주 교회가 붙인 메모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교회에서 성탄절 행사를 진행한다며 주차장을 비워달라고 요청해 논란이다.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교회가 성탄절 앞두고 남긴 메모'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흰색 봉투에 노란색 메모지 한 장이 붙어 있다. 메모에는 "안녕하세요, 3층 교회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은 성탄절 행사가 있어서 다수의 차량이 오는 관계로 불편하시지만 주차장을 비워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적혀 있었다. 이어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는 뜻하신 일들 모두 이루세요"라면서 교회명을 덧붙였다. 해당 메모를 받은 이는 "본인들이 다른 데 주차하고 오세요. 장난하십니까"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기네 식구들 편의는 남이 겪는 불.. 2023. 12. 22.
호텔서 타는 냄새 나는데…직원은 “전구만 갈면 되니 들어가세요”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인천 논현동 호텔 화재 당시 소방대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인명 피해를 막은 가운데 호텔 직원의 안일한 대처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이어졌다.지난 1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화재 당시 이 호텔 투숙객이었던 30대 A씨는 “오후 9시쯤 건물 1층에 들어서니 뭔가 타는 냄새가 났는데 직원은 별일 아닌 것처럼 ‘전구만 갈면 되니 방으로 올라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직원의 말에도 방으로 올라가지 않았고 빠르게 대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층 투숙객인 20대 B씨는 “비상벨 소리를 듣지 못했고 빨리 나오라는 목소리만 들었다”며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주변에 짐이 많이 대피가 불편했고 투숙객들의 대피를 유도하는 호텔 직원들도 보지 못했다”고 지.. 2023. 12. 19.
"54년 전 떠난 친모가 아들 목숨값 챙기는 게 말이 되나요" 다음 네이버 선원구하라법·구하라법 통과 촉구하는 김종선씨 남동생 실종에 생모 54년 만에 나타나 보상금 수령 "자식 돌보지 않은 부모는 상속 제외시켜야" 분통 54년 만이었다. 기억조차 나지 않던 엄마의 얼굴을 마주했다. 두 살, 다섯 살, 여덟 살 삼남매를 버리고 떠난 뒤 반백 년이 넘도록 연락 한번 없었던 엄마는 2021년 1월 선원으로 일하던 김종안(56·실종 당시)씨의 실종 소식에 '느닷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54년 동안 한 번도 자식들을 들여다보지 않던 사람이, 막내아들의 목숨값을 챙기기 위해 '엄마'의 자격으로 나타난 것이다. "위로하러 왔다"고 했지만 속내는 달랐다. 구순을 바라보는 노모는 60대가 된 딸에게 흔한 인사조차 건네지 않았다. 김종선(61)씨가 엄마에게 들은 첫마디는 이랬다. .. 2023. 12. 16.
차 세우라더니 “속도위반 하셨죠?”…도로 위 신종 범죄? 다음 네이버마지막 키워드는 '자율방범대'입니다. 경찰을 도와 지역 치안을 지키는 자율방범대. 그런데 속도위반 단속도 할 수 있는 걸까요? 관련해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3일 서울 강남입니다. 흰색 차 한 대가 갓길에 정차합니다. 차에서 내린 남성, 종이에 무언가를 적더니 바로 앞에 멈춰 선 차로 다가갑니다. "경찰이냐"는 물음에 "자율방범대"라고 답합니다. 지금 보시는 블랙박스 영상은 앞차 운전자가 공개한 건데요, 만삭인 아내와 함께 가던 중 경광등을 단 흰색 차가 따라붙더니 차를 세우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규정 속도를 어겼다는 이유였습니다. 자율방범대가 속도위반을 단속하는 게 아무래도 이상해서 112에 신고하자, 흰색 차는 신호 위반까지 하며 도망갔다고 .. 2023. 12. 13.
초교 학부모 채팅방에 "애들 살해" 협박글…범인은 고교생(종합) 다음 네이버(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초등학교의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며 협박성 글을 올린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10대 고교생 A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인천시 서구 한 초교의 학부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 등하교할 때 다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초등학교 좌표 따서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는 내용과 함께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학부모 등하교 도우미들이 쓰는 이 단체 채팅방은 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2023. 12. 12.
‘서울의 봄’ 초등학교 단체관람하려다 ‘좌빨교육’ 신고에 취소 다음 네이버 12·12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긴 가운데 서울의 한 초등학교가 단체관람을 추진했다가 취소했다. 사전에 이를 알게 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서 이를 공론화하자 민원 제기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7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서울 소재 A초등학교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오는 13일 예정했던 6학년 ‘책가방 없는 날’ 영화 관람 계획을 취소한다고 안내했다. 앞서 A초등학교는 4일 학부모 안내문을 통해 “근현대사 영화 관람을 통해 역사적 사실의 심도 있는 이해 및 역사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 ‘서울의 봄’ 관람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교 교사들이 사전 답사 및 사전 관람을 하고, 영화 관람으로 인한 교육적 목적 이외의 부정적인 영향이.. 2023. 12. 7.
손님 차 긁자 "당신이 해봐"…음주운전 유도한 대리기사 다음 네이버주차하다가 손님의 차로 사고를 낸 대리운전기사가 손님에게 운전을 유도한 뒤 음주운전으로 신고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는 '실수로 차 긁자 돌변한 대리기사'입니다. 지난 10월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술을 마셔서 대리운전기사를 불렀고 밤 11시쯤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대리기사가 차를 세우다가 그만 아파트 화단 앞턱에 '드르륵'하며 승용차 앞 범퍼를 긁고 맙니다. 대리기사는 곧장 죄송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런데 차에서 내려 긁힌 부분을 확인하더니 갑자기 태도를 바꿉니다. 자신이 범퍼를 긁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영상을 촬영할 테니 똑같이 운전을 해보라고 한 것입니다. 이에 제보자가 운전대를 잡고 화단 쪽으로 .. 2023. 12. 7.
與 조경태 “메가시티 반대는 매국행위” 다음 네이버 ‘제2 새마을운동’ 빗대며 띄우기 김기현 “수도권 재편 통해 윈윈” 국민의힘이 28일 메가시티 전략을 ‘제2의 새마을운동’에 비유하며 “메가시티에 반대하는 세력은 매국행위”라고 비판했다.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을 비롯한 ‘메가시티’ 띄우기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는 것이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세미나에서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윈윈 게임”이라면서 “이것은 수도권 확대의 문제도 아니고, 비수도권의 차별 문제도 아니고, 수도권의 재편을 통해 수도권의 효율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국내적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에 균형 발전을 이어나가는 투트랙으로 가야 하는 일이지, 원트랙으로 가는 건 근시안적..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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